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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인덱스

연봉계약서

연봉계약서 읽을 때 시급·월급·연봉·실수령액 헷갈리지 않는 법

연봉계약서에 적힌 연봉은 세전 총액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과 월 환산액을 기준으로 시급·월급·연봉·실수령액을 구분해 읽는 방법, 수습 감액과 퇴직금 포함 여부 등 확인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요점: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월 환산 약 2,156,880원이며, 연봉계약서의 연봉은 세전 총액이라 실수령액과는 다릅니다.

최저시급 추이 (참고)

원 / 시간

  • 2024년9,860원/시간
  • 2025년10,030원/시간
  • 2026년10,320원/시간
  • 2027년10,700원/시간

연봉계약서, 시급·월급·연봉을 헷갈리지 않고 읽는 법

연봉계약서의 숫자는 세전 총액입니다

연봉계약서는 근로계약 중 임금에 관한 사항만 따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입사할 때 한 번 작성하는 근로계약서와 달리 연봉이 바뀔 때마다 갱신합니다. 여기서 가장 흔한 착각이 "연봉 3,600만원이면 매달 300만원"이라는 계산입니다. 실제로는 연봉 총액에 비과세 항목과 성과급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공개 통계의 금액은 대부분 세전 기준입니다. 급여 데이터에서 참고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급으로 환산해 비교하기

연봉을 시급으로 바꾸려면 연간 소정근로시간으로 나눕니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0,320원, 월 환산 약 2,156,880원입니다. 2025년은 시급 10,030원, 월 약 2,096,270원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고시되므로 월급제·연봉제라도 시급으로 환산해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연봉계약서에 적힌 월 급여가 이보다 낮으면 최저임금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다만 1년 이상 계약에서는 수습기간 최대 3개월간 최저임금의 90%까지 감액할 수 있습니다.

연봉을 월급으로 바꿀 때

연봉 총액을 12로 나눈 금액이 매달 지급되는 급여의 기준이 됩니다. 상여금이나 성과급이 연봉에 포함돼 있으면 매달 실제로 받는 금액은 그보다 적어집니다.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633천원 수준이고,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에서는 2025년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5천만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초과급여를 제외한 값이라 모든 직장에 그대로 적용되는 숫자는 아닙니다.

실수령액은 연봉과 다릅니다

연봉계약서에 적힌 연봉은 세전 금액입니다.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은 소득세와 4대보험료를 뺀 뒤의 금액이라 부양가족 수와 비과세 항목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봉 4,000만원이면 월 330만원쯤"이라는 어림셈은 참고값일 뿐입니다. 세전 연봉이 같아도 공제 항목에 따라 실수령액은 사람마다 달라지므로, 계약 전에는 급여명세서 예시를 요청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퇴직금 포함 연봉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봉 총액에 퇴직금을 포함해 매달 나눠 지급하는 방식은 퇴직금 분할 지급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퇴직연금 적립 방식이라면 계약서에 그 취지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에서 확인할 필수 항목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금의 구성·계산 방법·지급 시기,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가 서면으로 명시돼야 합니다. 전자계약서도 종이 계약서와 효력이 같습니다. 수습 감액, 포괄임금 약정, 연봉 조정 시점도 함께 확인하세요. 최저시급 인덱스의 연도별 자료와 글 목록을 함께 보면 시세 감각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봉계약서는 꼭 작성해야 하나요?

근로계약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하지만, 연봉계약서는 임금에 관한 사항만 따로 정리할 때 쓰는 문서입니다. 근로계약서에 연봉이 이미 적혀 있다면 별도로 쓰지 않아도 되고, 연봉이 바뀌면 갱신하면 됩니다.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돼 있어도 되나요?

퇴직금을 연봉에 포함해 매달 월급처럼 나눠 지급하는 방식은 퇴직금 분할 지급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퇴직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라면 계약서에 그 취지가 명시돼 있어야 합니다.

연봉계약서의 월 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낮으면 어떻게 되나요?

월 급여를 시급으로 환산해 2026년 기준 시급 10,320원과 비교해 보세요. 수습기간에는 조건을 충족할 때 최대 3개월간 최저임금의 90%까지 감액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최저임금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